‘전세 유목민 이제 그만’ 실수요자들, 수도권 주거용 오피스텔에 주목…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분양 화제
2021.01.07 15:01
수정 : 2021.01.15 16:13기사원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세난이 더 심화되고 있다. 강남에서 시작된 전세가 상승세가 서울 외곽은 물론 경기 분당·하남 지역까지 번지고 있다. 전세가 상승과 함께 거주 선호 지역의 매물 부족 현상도 심화하면서 전세 세입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실수요자들은 ‘전세 유목민’으로 살기 대신 다양한 대체재를 찾아 나서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청포자(청약 포기자)’가 된 3040세대가 주거용 오피스텔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한다. 까다로운 청약 조건에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은 어려워서다. 여기에 전세난 및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쏠림 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도권지역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데, 전세난 심화로 소형 전세아파트를 구하기 힘들어진데다 오피스텔은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다세대·다가구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최근 조성되는 사업지는 ‘투룸’ 이상 평면에 넉넉한 수납공간 등 아파트와 같은 상품을 갖추는 경우도 많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이 원룸 위주로 구성된 임대수익형 상품으로만 인식됐다면, 최근에는 실거주를 원하는 1~3인 가구 수요자들에게 주거 상품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주거용 오피스텔, 특히 신규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사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사업지로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이 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 A, B용지에 총 396실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은 서울 신내역에서 한 정거장인 갈매역 인근에 조성되는 ‘준서울’ 역세권 단지로, 업무단지가 몰려 있는 7호선 라인의 상봉역도 세 정거장으로 가까워 서울 진출입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지하철 8호선, GTX-B 노선이 추가되는 경춘선 별내역도 도보권에 위치해 추가적인 교통 프리미엄도 누리게 된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갈매IC와 퇴계원IC가 가까우며 제2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연계 이용이 편리하며, 한강 이남으로 이어지는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 외에 고덕대교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장점을 살린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2룸(Room), 3베이(Bay) 평면을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소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갈매지구에서 2룸(Room), 3베이(Bay)로 계획된 주거용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이 유일해 상품 경쟁력도 뛰어나 보인다. 일부 호실의 경우 오픈 테라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급 아파트 단지에 주로 마련됐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는데, 현재 계획돼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는 커뮤니티 라운지, 클럽하우스, 파티룸 및 최신 트렌드인 펫 샤워 존, 코인 세탁실, 골프클럽, GX룸, 라커룸(프라이빗스토리지), 샤워룸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 예정으로 입주민은 단지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별내점, 홈플러스 신내점, 서울의료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근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은 계약자 및 입주자들에게 삼성전자 인기 제품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59-10(교문사거리)에 마련되었다.
특히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