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中오디션 프로그램 '멘토' 활약

      2021.01.07 17:08   수정 : 2021.01.07 17: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리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3' 출연을 확정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리사 역시 이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청춘유니3, 제가 돌아왔어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리사의 '청춘유니' 합류는 두 번째다.

그는 지난 시즌2에 이어 이번에도 댄스 부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방영하는 '청춘유니'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사는
'청춘유니2'에서 따뜻함과 예리함을 모두 갖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 '천사 멘토' '호랑이 선생님' 등 다양한 애칭이 붙었다.

리사는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4458만명 이상이 그의 SNS를 팔로우 중이다.

리사는 요즘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다.


한편 K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한령이 해제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중국 베이징시가 직영하는 베이징런민라디오 국제음악채널(Metro Radio)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틀었다.
중국 정부 산하 매체에서 BTS 노래를 방송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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