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천 부평구 일대 정전 발생
2021.01.08 07:19
수정 : 2021.01.08 07:20기사원문
인천 부평구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다.
오늘 8일 오전 5시58분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 한 변전소에서 불이나 부평구 일대가 정전이 됐다.
정전으로 부평구 일대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또 일부 시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공사는 복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08명과 펌프차량 등 40대의 장비를 동원해 오전 6시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한국전력도 전력 정상화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