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건축 이야기

      2021.01.09 23:38   수정 : 2021.01.09 23: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구상의 건축물 가운데 규모와 높이가 세계 으뜸인 건축물들과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물, 기이한 사연을 지닌 미스테리한 건축물들까지 세계 곳곳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 이야기가 그림책 안에서 펼쳐진다.

옌스 한세고드가 글을 쓰고, 안데슈 뉘베리의 섬세한 손끝에서 그림으로 탄생한 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이 건축물들은 수만 명의 인부가 20년 이상 걸려 지었다는 이집트의 대피라미드, 수천 년이 걸려 완성시킨 세계에서 가장 긴 중국의 만리장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들로 꾸며진 인도의 무덤 타지마할, 5.5도나 기울었지만 천 년 가까이 쓰러지지 않고 서 있는 이탈리아 피사의사탑, 2,400미터 안데스산맥 꼭대기에 세워진 신비 에 싸인 도시 페루의 마추픽추 등,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에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와 아메리카대륙을 다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높이 1㎞가 넘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부터 지구 궤도 400킬로미터 우주 상공에 모듈을 발사해 조립한 국제 우주정거장까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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