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으로 644㎞ 달리는 전기차 GM·LG의 '얼티엄 배터리' 베일 벗나
2021.01.10 17:41
수정 : 2021.01.10 17:42기사원문
특히 이 구동장치의 핵심인 얼티엄 배터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출시 계획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 중인 얼티엄 배터리는 대형 파우치 형태의 셀을 배터리 팩 내부에 가로 또는 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협업 관계를 유지해온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파트너십이 이번 얼티넘 배터리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탄력을 붙을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이미 GM은 배터리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코발트 함량을 낮추는 특허 기술 등이 적용된 셀을 직접 합작법인에서 생산해 배터리 셀 비용을 1kWh당 100달러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