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재생공장서 50대 여성 근로자 기계에 끼여 사망
2021.01.11 14:33
수정 : 2021.01.11 15:16기사원문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1일 낮 12시42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내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근로자 A씨(51·여)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기계 사이에 상체가 낀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근무 중 상반신이 기계로 빨려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공장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