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정서비스 지원 '청년인턴 30명 모집'

      2021.01.11 15:27   수정 : 2021.01.11 15: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행정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 지원분야 청년인턴 30명을 18~22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및 소속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거나 3개구 청년공간의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며 일 임금은 8만2320원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모집인원 가운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에서 6명을 선발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청년인턴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청년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들의 희망부서와 능력·적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할 방침이다.

또 근무 중에는 엑셀·파워포인트 등 직무교육과 구직 전략·면접 등 취업특강을 비롯해 청년공간에서 운영하는 취·창업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시는 취업시험이나 면접에 응시하거나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경우 8회까지 정상근무로 대체해주는 등 인턴기간 중에도 활발한 취업활동을 이어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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