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얼음낚시터 10곳...행락객 밀집시 해산조치

      2021.01.11 17:05   수정 : 2021.01.11 17: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춘천시가 관내 얼음낚시터 10곳에 대해 강력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12일 춘천시에 따르면 관내 얼음낚시터는 겨울철마다 행락객들이 모여 코로나19 전파 위험 요인이 높아, 시는 지난 1일부터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점검장소는 오월낚시터, 세월낚시터, 지촌1리 마을회관 앞, 신포 낚시터, 현지사 앞, 고탄리 등 10곳이다.



특히, 현장에서 점검반은 마스크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낚시터에서 행락객이 밀집해 있을 경우 해산 등을 강력히 계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얼음낚시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더불어 시행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추가 보완된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접촉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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