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엠앤디, LG에너지솔루션 주관사 선정 돌입 IPO 몸값 100조 기대감↑

      2021.01.13 10:53   수정 : 2021.01.13 15: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외대어'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절차에 돌입하면서 나라엠앤디 등 관련주의 주가가 오름세다.

13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나라엠앤디는 전일 대비 3.67%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매체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움직임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증권업계에서 최대 1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2차전지 업황이 고속 성장하면서 기업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나라엠앤디는 전기차용 배터리팩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앞서 LG화학이 발표한 전지 사업부문 물적분할 소식에도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중국 및 폴란드 법인을 통해 LG화학에 전기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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