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새로운 돌풍 예고

      2021.01.13 12:51   수정 : 2021.01.13 12: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오전 직접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입당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 전 부시장은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전 부시장은 다른 후보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젊은 패기'와 '시대정신'으로 생활 속 깊숙이 다가서서 '진짜' 부산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되찾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이 예상되고 있지만, 박 전 부시장 선거캠프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 없는 포지티브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직접적인 삶과 다소 거리가 있는 정치 논쟁으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고단함을 안겨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기존의 피로감만 쌓이는'정치' 선거와는 다르게 더 나은 부산시민의 '진짜' 삶을 위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 전 부시장 캠프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온-오프 결합한 선거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좀 더 진솔하게 다가설 계획이다.

부산시민의 생활과 동떨어진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 전 부시장의 전문 분야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스터 플랜이 제1호 공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젊고 강한 경제시장' 박성훈 전 부시장의 힘찬 도전이 '더 이상 정치가 아닌 <부산시정 거버넌스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하는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얻고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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