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반대 폼페이오, "트럼프 노벨상 타야"

      2021.01.14 08:51   수정 : 2021.01.14 08:51기사원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시 미 의회로부터 탄핵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퇴임을 앞둔 현 정부의 업적을 재차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바레인의 고위 관료들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노벨 평화상'이라고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스라엘과 UAE, 바레인, 수단, 모로코의 관계 정상화는 한 세대의 평화를 위한 가장 큰 발걸음"이라며 "1994년 이래 이런 합의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유대교 나라인 이스라엘이 아랍 국가인 UAE, 바레인, 수단 등 아랍국들과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도록 중재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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