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선스튜디오, 新비즈니스 모델로 '컨텐츠 커머스' 시장 공략

      2021.01.15 09:08   수정 : 2021.01.15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레드선스튜디오가 기존 미디어 커머스 시장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 및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레드선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F&B,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셀러브리티의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레드선은 율희, 이특, 곽정은,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제작을 맡고 있으며, 올해 손담비와도 각종 유튜브 예능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레드선은 셀러브리티에 최적화된 콘텐츠 기획과 각 셀럽의 취향과 특성을 반영한 상품 기획과 판매로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다.

레드선은 지난해 4월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라이브 커머스 컨텐츠를 총괄 기획 및 제작하는 등 제작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한 제품 론칭을 하는 등 자체 브랜드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바이오파마와 공동 기획해 콘돔 브랜드 'OKGO!(오케이고)'도 출시했다.
레드선이 선보인 'OKGO!'는 콘돔 제품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100% 천연라텍스 재질로 제작됐으며,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레드선 관계자는 "'OKGO!'의 경우, 방송인 곽정은씨와 함께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셀러브리티 특성에 맞는 제품 선정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레드선은 참신한 기획력과 뛰어난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서 종합 한류 플랫폼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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