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퇴근길 최대 7cm '눈폭탄' 쏟아진다

      2021.01.18 07:11   수정 : 2021.01.18 10: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밤사이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오늘(18일) 저녁까지 이어지며 수도권엔 또다시 '눈 폭탄'이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발달한 구름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충청, 전북, 전남 북부, 경북, 경남 서부 내륙에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예상되는 적설·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동해안 제외), 충북 북부가 5~10㎝, 5~10㎜다.

강원 영서 중남부엔 최고 15㎝까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 등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서해5도, 울릉도, 독도의 적설·강수량은 2~7㎝, 5㎜ 내외다. 강원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엔 1㎝내외, 5㎜ 미만의 약하고 적은 눈이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0도로 예보됐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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