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블루스퀘어와 스폰서십 체결
2021.01.19 10:34
수정 : 2021.01.19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메세나 사업과 차별적인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블루스퀘어’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 예술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공연과 관련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블루스퀘어의 공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블루스퀘어는 개관 이후 최단기간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뮤지컬 프로듀서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정상급 공연장이다. 마스터카드와 함께하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뮤지컬 전문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다목적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라는 새 명칭으로 고객을 맞게 된다.
고객들은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통해 블루스퀘어에서 진행하는 고품격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고객 초청행사에 참여해 차별적인 문화행사를 경험하게 된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해온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블루스퀘어 2층 공간에 4K 카메라를 비롯한 최신 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콘텐츠 스튜디오 ‘확신 제작소(確信製作所)’를 개설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확신 제작소는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콘텐츠는 물론, 소상공인 상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등 카드사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확신 제작소는 스튜디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에게나 대여가 가능한 외부 오픈형 구조로 운영된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