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상당초 등 5곳 통학로에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계획

      2021.01.19 18:36   수정 : 2021.01.19 18:36기사원문
부산시는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그린 숲 조성 대상지는 해운대 상당초·좌동초, 강서구 오션초·남명초, 사하구 구평초 등 관내 초등학교 5곳의 통학로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되는 도심 숲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을 완화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여기에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를 식재하고 곤충서식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대기오염에 취약한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그린 숲을 조성, 오는 2025년까지 총 25곳의 그린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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