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수감된 서울구치소 직원 2명 확진.. 교정시설 관련 누적 1261명
2021.01.20 09:42
수정 : 2021.01.20 09:50기사원문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주기적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구치소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된 곳이기도 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61명으로 전날 오후 5시보다 2명 증가했다.
이중 현재 자가격리자는 수용자 638명, 직원 30명 등 668명이다. 자가격리 해제자는 수용자 408명, 직원 21명 등 429명이며 출소자는 164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직원 500여명, 수용자 500여명을 상대로 이날 11차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