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니키친 더리얼' 1개월만에 1만개 판매 돌파
2021.01.20 11:40
수정 : 2021.01.20 11: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기내식 컨셉 냉장 가정간편식(HMR) '지니키친 더리얼'이 1개월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조차 나갈 수 없는 '집콕'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빠르게 반영한 결과"라면서 "기내식과 동일한 패키지와 조리법이 적힌 탑승권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듯한 연출샷이나 지난 여행지를 추억하는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소소한 재미를 공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를 기념해 오는 2월 7일까지 지니키친 더리얼 3종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10매)을 제공한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지니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니 스토어는 기존 탑승객 대상으로 판매하던 기내 유상 판매 개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진에어 회원이면 누구나 가전,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정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종합 온라인 몰이다. 지니키친 더리얼도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