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티, 미국 T사 전기차 모듈 기판용 소재 공급사 선정 소식에 강세

      2021.01.21 09:25   수정 : 2021.01.21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PCB 화학소재 제조기업 와이엠티가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T사) 업체의 전기차 모듈 기판용 소재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와이엠티는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00원(17.44%) 오른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은 와이엠티가 T사의 능동형 헤드램프를 제조하는 국내 PCB 제조업체에 ENEPIG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NEPIG는 PCB 가공에 필요한 화학소재로 PCB 기판에 전류가 흐르도록 금을 입히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PCB 가공 화학소재가 미국 T사의 승인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와이엠티는 T사로 공급되는 모듈용 기판에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과 협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와이엠티 관계자는 "현재 적용 중인 모듈 외에도 다양한 모듈에 대한 적용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용승인을 바탕으로 미국 약품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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