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작년 콜상담 92만건.. 59% 증가
2021.01.22 13:34
수정 : 2021.01.22 13: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2020년도 1397서민금융콜센터 상담실적이 92만1343건으로 전년(57만7653건) 대비 59.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서금원은 1397서민금융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고객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쉽고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기존 ARS 연결 방식이던 콜센터 응대 방식을 상담사 직접 연결 방식으로 2019년 7월 개편해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상담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2020년 4·4분기 고객만족 평가 점수가 95.8점으로 1·4분기(93.1점) 대비 2.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빠르게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직원수를 2019년 12월말 기준 35명에서 2020년 2월말 64명으로 늘렸다.
서금원은 올해도 맞춤대출서비스, 휴면예금, 취업지원 등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 빠르고 편리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1397서민금융콜센터는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귀 기울여 듣고 세심하게 지원하는 서민금융지원의 최전선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고민하지 말고 전화하거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서금원·맞춤대출 앱으로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