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국제학교 '신천지' 되나..홍천 찾은 목사부부 등 39명 무더기 확진

      2021.01.26 06:40   수정 : 2021.01.26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과 목사 부부 등 총 39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 2명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홍천지역을 찾은 이들은 최근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온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과 인솔자다. 홍천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서 홍천지역 79~117번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홍천의 한 교회 숙소시설에서 25일까지 10일 간 머물렀다. 이들 중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미결정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1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실시됐고 26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같은 교회 소속으로 전해졌다.
이 교회는 비인가 교육시설을 운영해 왔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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