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 상용차 판매 6.9% 줄었다
2021.01.26 13:25
수정 : 2021.01.26 13: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작년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4482대로 2019년과 비교해 6.9%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이 상용차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스카니아,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15.9%, 5.6%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만 판매량은 16.3% 줄었고, 볼보트럭과 이베코도 각각 15.3%, 10.2% 줄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상용차는 볼보트럭으로 1834대를 기록했다. 이어 스카니아 1063대, 만 773대, 메르세데스-벤츠 583대, 이베코 229대 순으로 나타났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