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펀드 운용사에 84곳 지원..28일 모펀드 결성

      2021.01.27 14:32   수정 : 2021.01.27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책형 뉴딜펀드 위탁운용사에 84곳이 지원했다. 조성 목표 대비 3.2배에 달하는 9조7000억원을 신청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산업은행과 정책형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제안을 받은 결과 84곳이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분야별로는 2조4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투자 분야에 70개 운용사가 7조4000억원 규모를,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인프라투자 분야에 14개 운용사가 2조3000억원 규모를 제안했다.

기업투자 분야 중 1200억원 이하인 투자제안형에는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디에스자산운용, 마젤란기술투자-비케이피엘자산운용, 산은캐피탈-나이스투자파트너스, 서앤컴퍼니-티앤에프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중소기업은행, 시냅틱인베스트먼트, 시몬느자산운용-한국대성자산운용, 아이디벤처스,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아이디지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나인베스트먼트,얼머스인베스트먼트,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엘엑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엠벤처투자,위벤처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이앤인베스트먼트-심본투자파트너스,이에스인베스터,차파트너스자산운용,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토니인베스트먼트,티에스인베스트먼트,하나벤처스,한국투자파트너스,한화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홈앤캐피탈-피앤피인베스트먼트,BNK투자증권-BNK벤처투자,KB인베스트먼트-KB증권이 지원했다.


1200억원 초과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브이엘인베스트먼트,비엔더블유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신한벤처투자,아주아이비투자,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지원했다.

국민참여형에는 디에스자산운용,르네상스자산운용,밸류시스템자산운용,브레인자산운용,스카이워크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씨스퀘어자산운용,아샘자산운용,안다자산운용(2개 펀드 제안),에이아이피자산운용,오라이언자산운용,지브이에이자산운용,타임폴리오자산운용(2개 펀드 제안), 파인밸류자산운용,포커스자산운용,하이즈에셋자산운용,흥국자산운용이 지원했다.

뉴딜성장형에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자산운용,엔에이치투자증권-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신영증권,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이음프라이빗에쿼티,케이엘앤파트너스,코스톤아시아, 큐캐피탈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지원했다.

인프라투자형에는 멀티에셋자산운용,신한대체투자운용,신한자산운용,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케이디비인프라자산운용,케이비자산운용,파빌리온자산운용,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한국교통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한화자산운용,흥국자산운용이 지원했다.

인프라투자의 운용사 풀에는 삼성자산운용, 아이비케이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제이비자산운용,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 지원했다.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위해 2021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5100억원이 이날 산업은행에 출자됐다. 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 모펀드에 5100억원을 출자해, 28일 모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모펀드는 투자위험분담, 민간투자자금 매칭, 인센티브 부여 등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 과정에서 앵커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모펀드 결성으로 수시로 접수받는 프로젝트형 펀드에 대하여 즉시출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는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성장금융과 산업은행은 2월말까지 운용사 선정절차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자펀드를 결성·투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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