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스마트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나서

      2021.01.27 16:34   수정 : 2021.01.27 17:50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스마트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이모빌리티 분야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라대는 기계자동차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4C(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 Creativity) 핵심 역량을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구조설계(CAD/CAM), 구조해석(CAE), 엔지니어링, 기계가공, 제어기술, 마이크로 프로세서, 인공지능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IoT) 등 융합학문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계자동차공학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0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기계(자동차) 분야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제8회 엑스포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엑스포는 지난해 7회에 이어 '버추얼 전시회'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전시회와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B2B, 시승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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