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안산 선부 행복주택’ 입주자 공모

      2021.01.28 07:05   수정 : 2021.01.28 07: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민 임대주택인 ‘안산 선부 행복주택’ 입주자를 공개모집한다.

27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산시의 서민주거 안정정책에 부응해 선보이는 ‘안산 선부 행복주택’은 선부동에 위치한 34년 된 여성근로자 임대아파트(한마음아파트)를 재건축해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세대는 기존 100세대에서 286세대로 늘리고, 기존 여성근로자로 한정된 입주대상도 청년(여성에 한함),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했다.



행복주택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대상자에 따라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안산 선부 행복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18㎡(244가구) △36㎡(42가구) 총 286세대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대학생(4세대), 청년여성(200세대), 신혼부부(24세대), 고령자(29세대), 주거급여수급자(29세대)에게 공급된다.


신청자는 자동차가액-소득-자산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접수 기간은 안산도시공사 인터넷 청약센터에서 2월22일부터 3월5일 오후 4시까지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 3월 4~5일 양일 동안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청약일정 등 안산 선부 행복주택 관련 세부사항은 안산도시공사 인터넷 청약센터(apply.ansanuc.net)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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