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IM선교회 관련 교사·학생 40명 '모두 음성'

      2021.01.28 11:52   수정 : 2021.01.28 11: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 IM선교회 국제학교와 관련, 서울 소재 IM 선교회 2개소 학생과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28일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종교시설 여부와 무관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71개소에 대해서도 지난 25일 일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운영 중인 기관 14개소의 학생과 교사 20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음성 92명, 나머지는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고 전했다.

송 과장은 "현재 종교법인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종교교육시설'을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학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도 선제검사 및 방역 조치 완료 후 개학하도록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경희 서울시 교육정책과장은 서울 강서 IM선교회 한다연구소에서 지난 27일 확진자 12명이 발생한 것에 대해 "확진자 12명과 보류자 1명은 두달 전부터 광주광역시 한마음교회 시설내 광주TCS국제학교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국제학교 집단감염자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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