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2021.01.31 17:48
수정 : 2021.01.31 18:06기사원문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은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관제 컨트롤 타워 구축 및 향후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관제센터에서는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에 투입하는 차량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현황 관리 △실증 테스트 관리 △V2X 인프라 관리 △정밀지도 구축 및 관리 등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세종시 내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 실증 환경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 실증구간을 60km 범위까지 늘릴 수 있도록 정밀지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정밀 측위기술(RTK)도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빅데이터 관제센터 내에는 오픈랩도 구축될 예정이다. 오픈랩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수집 및 분석한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오픈 API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도 지원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