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중앙선 침범 차량충돌 후 달아난 70대 체포
2021.02.01 15:36
수정 : 2021.02.01 15:57기사원문
(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강화경찰서는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한 뒤 도주한 A씨(70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1월 23일 오후 7시쯤 강화군 선원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1톤 트럭과 충돌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트럭 운전사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28일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및 사고 경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