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장타자'김대현, 가구업체 제노라인과 후원 연장

      2021.02.01 17:12   수정 : 2021.02.01 1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장타자' 김대현(33)이 제노라인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KPGA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김대현은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친 뒤 2019년부터 제노라인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2020년도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제노라인은 김대현의 후원을 유지한 것은 물론 올해도 후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제노라인 (대표이사 김봉극, 송태란)은 가구 제조 업체로 모두가 인정하는 품질과 투명 경영을 통해 성장한 중견기업이다. 김대현의 후원은 브랜드 홍보와 사업확대를 위해 골프마케팅 일환이다.

김대현은 “제노라인은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후원해주셨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에 후원 연장해 주셨다"면서 "올해 우승으로 보답하는 길 밖에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것을 위해 이를 악물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노라인 측은 “한국 대표 골프 스타인 김대현 선수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선수의 좋은 성적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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