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TUV SUD코리아, 산업운영기술 보안 사업 MOU
2021.02.02 10:39
수정 : 2021.02.02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와 TUV SUD 코리아는 OT(산업운영기술)보안 사업 강화 및 보안 인증 체계 전문지식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OT·ICS(산업제어시스템)보안, 보안 인증 및 산업 안전 인증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글로벌 준법지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한다. 또 신규 보안 인증 및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TUV SUD는 독일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산업기반시설의 사이버 보안 및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산업 제어와 운영시스템 보안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OT보안 컨설팅 경험과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OT보안 컨설팅 전담 조직”이라며, “삼정KPMG의 OT보안 컨설팅 노하우와 TUV SUD Korea의 다양한 보안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OT보안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이사는 “TUV SUD는 산업 제어 및 운영 시스템 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전세계 고객과 협력하여 산업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삼정KPMG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대응 및 보안 인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