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현대차 제네시스 E-GMP 전기차 ‘GV60’ 양산 소식에↑

      2021.02.03 09:32   수정 : 2021.02.03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 중인 세원이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세원은 전일 대비 3.11% 오른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전일 제네시스가 올해 출시할 신형 전기차의 양산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드명 JW로 알려진 전기차의 차명은 'GV60'으로 확정했다. 양산 시점은 올 8월부터다.


GV60에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E-GMP가 제네시스 모델 최초로 적용된다. GV60 출시를 통해 제네시스는 GV70, GV80과 함께 소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SU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된다.


세원은 현대차 제네시스 GV60에 공조 부품을 공급 중이다. 전기차향 공조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현대기아차,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GM, 포드 등에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대주주 아이에이네트웍스와 함께 올해 자동차 부품 사업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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