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 최종 수상작은?

      2021.02.04 09:28   수정 : 2021.02.04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진행한 웹툰 원작 게임 공모전 ‘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NAVER WEBTOON GAME CHALLENGE)’의 최종 수상작이 공개됐다.

네이버웹툰은 ‘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 상위 10위권(TOP 10)을 선발하고, 제로그램의 ‘초인의 시대: 방치형 RPG’를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초인의 시대: 방치형 RPG’는 네이버웹툰 ‘초인의 시대’ 스토리라인과 웹툰 액션감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 복잡한 조작 없이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구글플레이, SK텔레콤 등 후원사 특별상도 동시 수상했다.


이디오크러시의 ‘헬퍼: 방치형 저승 판타지’와 루노소프트 ‘소녀의 세계: 웹툰 틀린그림찾기’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초인의 시대 : 히어로 키우기(다에리소프트)’, ‘모죠의 일지: 전운보초(다야몬즈)’, ‘냐한남자 : 냐한친구들(웰컴투더월드)’, ‘소녀의 세계 - 당신의 이야기(코미노리)’, ‘모죠의 일지: 인기짱이 될거야!(모오이)’, ‘덴마 유니버스(반지하게임즈)’, ‘요리GO! 퍼즐GO!(준하우스)’가 최종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한 게임사에는 구글 광고 최적화 세미나, 게임 콘텐츠 고도화 컨설팅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OP 5에 선정된 업체는 네이버웹툰에서 지원하는 1억 원 상당 사전예약 및 런칭 마케팅 서비스를 받게 된다.

TOP 3에 선정된 게임사는 △상금(1등 3000만 원, 2등 2000만 원, 3등 1000만 원)과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 참여 및 특별 프로모션 지원 혜택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버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1등 총 4000만 원, 2등 3000만 원, 3등 2000만 원)과 해외 서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게임 개발 공모전인 ‘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는 창의적인 게임 확보 및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6월 접수 시작 이후, 다수의 게임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였으며, 이 중 대중성, 작품성, 독창성을 기반으로 최종 TOP 10 수상작이 선발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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