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 눈길 음주운전..가드레일 들이받고 전복
2021.02.04 17:47
수정 : 2021.02.04 17: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3일 오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흰색 SUV차량을 몰던 40대 여성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량이 전복됐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시각 도로는 퇴근 시간대 내리기 시작한 눈이 쌓이고 녹기를 반복하던 즈음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