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SM엔터테인먼트 특별 세무조사

      2021.02.04 19:30   수정 : 2021.02.04 1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세당국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탈루 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조사, 이른바 특별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대기업의 탈루 혐의를 조사하는 부서다.

과세당국은 이 총괄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대형 연예기획사 중 하나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