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두나무 출신 이성현 신임 대표
2021.02.05 18:05
수정 : 2021.02.05 18:05기사원문
이성현 신임 대표는 뉴욕대학교(NYU)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친 뒤, 씨티뱅크,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등 글로벌 금융사와 컨설팅 기업들을 두루 거친 금융 전략 전문가다.
또 업비트와 증권플러스를 서비스하는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에서 핀테크 사업 총괄을 역임하며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줌인터넷은 신임 이성현 대표 체제에서 기존 포털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 테크핀 기업 프로젝트바닐라를 아우르는 테크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갈 계획이다.
줌인터넷 이성현 신임 대표이사는 “향후 줌인터넷의 다양한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위해 더욱 빠른 조직으로 변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줌인터넷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