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후보' 3월 1일 선출
2021.02.05 18:58
수정 : 2021.02.05 1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7일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후보자를 오는 3월 1일 선출키로 했다. 부산시장은 3월 6일 후보자를 발표한다.
5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회의를 열고,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선거일을 확정했다.
서울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부산은 3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기초단체장은 이달 26일부터 3월 1일까지 경선을 거쳐 선출키로 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시장 경선후보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3자 경선으로 정해졌다.
울산 남구청장 선거는 김석겸·박영욱·이미영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룬다.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는 김충규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4월 재보궐 선거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의 경우 당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또는 ARS투표로 진행된다. 일반 국민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과 권리당원 득표 50%에 일반 유권자 득표 50%를 합산해 적용한다. 광역자치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1위 후보자가 과반에 미달하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