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추사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된다
2021.02.05 23:57
수정 : 2021.02.05 23: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추사박물관은 ‘전시, 유물. 교육 안내 통합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안내 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에게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던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