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100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2021.02.08 09:40
수정 : 2021.02.08 09:40기사원문
사업 대상은 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이다. 총 1000명에게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부터 2회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선정한다. 1차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총 100만원(생애 1회)의 포인트를 일년에 두번 재직 확인을 거쳐 나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할 수 있다.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 및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