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2일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 발생...누적 1908명
2021.02.09 08:54
수정 : 2021.02.09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2일 연속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감염 확산세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누적확진자는 1908명이다.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901~190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5명(광주 1902~1903·1906~190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1명(광주 190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50명이 됐다.
성인오락실 관련 1명(광주 190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곳 55명으로 늘었다.
전북 1025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광주 1901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2일 6명, 3일 12명, 4일 14명, 5일 12명, 6일 10명, 7일 7명, 8일 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하루 평균 약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7일과 8일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감염 확산세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