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광고 비즈보드 日평균 10억 매출

      2021.02.09 09:50   수정 : 2021.02.09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9일 4·4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에도 많은 광고주와 판매자들이 카카오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카카오톡 광고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톡비즈 매출 또한 견조하게 성장했다”며 “이 중 비즈보드는 지난 12월 일평균 매출이 지난해 대비 두 배 성장한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이어 “4600만 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에 광고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관심사에 가장 가까운 광고, 클릭할 만한 광고를 보여주며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효율 높은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카카오커머스 4·4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또 오는 3월부터 회원 가입, 구매, 예약과 같은 비즈니스 도구들을 순차적으로 제공, 카카오톡채널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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