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3일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누적 1922명
2021.02.10 08:46
수정 : 2021.02.10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3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확진자는 1922명으로 늘었다.
1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909~19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9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광주TCS국제학교 2명(광주 1909~1910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5명(광주 1917~1921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5명이 됐다.
광주시 거주자로 나주지역 한 병원 간호사인 전남 738번 관련 1명(광주 1915번)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인 전북 1025번 관련 3명(광주 1912~1914번), 광주 1526번 관련 1명(광주 1916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광주 1911번)과 접촉자 1명(광주 1922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3일 12명, 4일 14명, 5일 12명, 6일 10명, 7일 7명, 8일 8명 등 2일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으나, 9일 14명으로 3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