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목돈 만드는 ‘드림 For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2021.02.11 13:46   수정 : 2021.02.11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포(For)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17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2019년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도 지원인원 450명에 비해 모집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600여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이다.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4대 보험 가입자로 연봉 2800만원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가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는 선발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한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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