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문화시설 어우러진 공단 탈바꿈 추진

      2021.02.13 06:00   수정 : 2021.02.13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가산디지털단지처럼 제조공장과 문화시설·공간이 어우러진 산업단지로 개선을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남동공단을 제조공장과 문화시설·공간이 어우러진 산업단지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큰 계획을 만들어 놓고 가산디지털단지처럼 바꿔 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 “최근 유관 기관들과 협의했으며 공장주들과도 예기해 봤는데 모두 가산디지털단지처럼 바꾸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남동공단을 제조공장만 들어서 있는 공간에서 문화시설·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단으로 바꾸는 용역을 발주했다.


박 시장은 “남은 임기 내 남동공단을 공장과 문화시설·공간이 어우러진 공단으로 바꾸는 작업을 꼭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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