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배달이요” 해병대 9여단, 함께해서 더 행복한 설

      2021.02.12 19:52   수정 : 2021.02.12 22:1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해병대 제9여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병들에게 설 선물로 10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병들의 외출·외박이 제한돼 바깥출입이 어려워지자, 부대 안에서 중국음식·피자·치킨 등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는 방법으로 사기 진작과 함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제주국제공항과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검역과 방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제주 해안으로 밀려든 괭생이모자반 제거, 감귤 수확 일손 돕기에도 나서 제주도민과 상생하는 해병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제9여단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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