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3년 연속 5성 선정

      2021.02.17 08:29   수정 : 2021.02.17 08:29기사원문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3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호텔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기 앞서 현장 실사가 진행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CEO 필립 보옌은 "전례 없는 이 시간 동안 2021년 수상자들은 높은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고객 및 직원의 건강을 보장하는 동시에 수많은 역경에 모두 적응했다"며 "여행자들이 다음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었을 때 이번 수상자들이 좋은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 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으며 서울신라호텔은 '2018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으로 상향 평가된 후 3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성과를 기념하며 신라만의 철학의 담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더 신라 스페셜'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이용 가능한 '더 신라 스페셜'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기준 △건강한 로컬 식자재로 구성된 '더 파크뷰' 조식(2인)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월~목요일 투숙 시) 발레파킹 1회 제공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 으로 구성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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