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반도체클러스터 본격화로 눈길 끄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2021.02.18 09:57   수정 : 2021.02.18 09:57기사원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인근에 들어서는 수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주택수요가 꾸준하게 형성되며 교통, 상권, 학군 등 인프라 개발이 이뤄지면서 지역의 가치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심의 또한 통과댔다. 경기도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단 계획 심의 통과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초 용인시에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 사회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7,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약 122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이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계획대로 진행 시 올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용시장 또한 밝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약 1만5,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며,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4,0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단 조성 및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약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인구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주변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추가 인구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진다”며 “이 때 인구 유입은 곧 주택 구매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약 20여 km 거리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차량을 이용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지난해 말 개통한 국지도 57호선(오포~포곡) 도로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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