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마시다”…남양주 고로쇠 판매개시

      2021.02.19 09:20   수정 : 2021.02.19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에는 해발 600미터 이상인 축령산, 주금산, 철마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일대 청정지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고로쇠 생산 지역이다. 이곳에선 3월 말까지 매년 약 4만 리터의 고로쇠 수액이 채취된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슘, 자당 등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체내 노폐물 제거, 위장병, 담석증, 비뇨기 질환, 신경통, 당뇨, 산후조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축령산, 주금산, 서리산에서 생산된 신선한 고로쇠 수액은 수동 관광지 내 주차장(옛 몽골문화촌 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남양주 고로쇠 수액 판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축령산, 주금산, 서리산, 몽골문화촌 인근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는 만병초 등 1200종 15만본 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자연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남양주 고로쇠 수액은 직접 채취하고 있는 수동 작목반과 위탁 판매하고 있는 수동 농협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전국에서 택배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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