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 미국발 희토류 분쟁 조짐에 공급 부각 '강세'

      2021.02.19 13:27   수정 : 2021.02.19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희토류 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27분 현재 텔레필드는 전 거래일 대비 6.30% 오른 4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팀과 국가안보팀이 작성한 행정명령 초안을 토대로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와 배터리, 희토류 공급망에 대한 검토를 지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담당 TF팀은 1년 내로 외교적 합의, 교역로 수정 등 공급망 독점을 막기 위한 조치 권고안을 대통령에게 제출한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미국이 중국 수출품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다는 관측과 향후 희토류 분쟁이 격화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텔레필드는 신소재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국내외 수요업체에 희토류를 공급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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