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민 21세기여성정치연합 부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당선
2021.02.21 17:07
수정 : 2021.02.21 17: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1대 임원선거에서 조양민 21세기여성정치연합 부회장(사진)이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8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강당에서 개최된 여성단체협의회 21대 임원선거에서 부회장선거에 입후보한 조양민 부회장은 9명의 후보 중 최다득표해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조양민 수석부회장은 "여협의 화합과 연대의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젊은 조직, 미래세대를 위한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며 "세대별·직능별 여성주의 의제를 발굴해 다양한 정책제안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한 여성단체의 연합체로 62년동안 한국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및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여성단체협의체다.
허명 회장(한국여성항공협회 회장)을 비롯해 조양민, 황은숙(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 김옥경(대한조산협회 회장), 한춘희(여협 부회장), 서옥영(한국여성불교연합회 회장) 등 5명의 부회장이 선출됐고, 서기이사 임정숙(아키아연대 회장), 감사에 이영휘(BPW한국연맹 회장), 홍월표(미래가족문화연합 회장)가 선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