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디자인… 티구안 동생급 폭스바겐 ‘티록’
2021.02.21 17:10
수정 : 2021.02.21 17:15기사원문
다이내믹한 성능,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 풍부한 안전 및 옵션 사항,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신형 티록은 티구안의 동생급으로 한 단계 아래 세그먼트에 포지셔닝 된 모델이다.
크롬라인으로 둘러싸인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그릴이 보닛과 차량의 전면을 구분지으며 고급런 마감을 보여주고 스포티한 프론트 그릴디자인과 양옆으로 이어진 헤드라이트는 티록의 넓이를 강조한다. 특히 전면 범퍼에 위치한 주간운행등과 방향지시등은 평소엔 흰색으로, 방향지시등을 켜면 오렌지색으로 점멸해 차량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신형 티록은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750rpm~3000rpm의 실용영역에서 최대 토크 34.7㎏.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5㎞/h로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8.8초 만에 도달 할 수 있다. 높은 연비도 빼놓을 수 없다. 신형 티록 2.0 TDI 모델의 복합 연비는 15.1㎞/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3.8㎞/L, 17㎞/L로 폭스바겐 TDI 엔진 특유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금융프로그램 등 모든 혜택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포함).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