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로 눈 건강관리… 뉴아인 '셀리나' 출시

      2021.02.21 12:00   수정 : 2021.02.21 17:12기사원문
뉴아인이 미세전류를 활용해 눈을 마사지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웰니스 기기 '셀리나(Cellen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셀리나'는 눈에 존재하는 망막 신경세포의 균형을 잡아 눈 건강으로 이끌겠다는 뉴아인의 포부가 담긴 신제품이다. 안경처럼 착용하면 사용자의 신경으로 약한 전류가 전달되며 눈을 마사지 한다.



시중에 출시된 대다수의 눈 마사지기는 눈에 따뜻한 열을 전달해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에 비해 셀리나는 손상된 각막 조직에 미세한 전류를 전달해 조직내 신경과 상피세포의 원활한 재생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신경을 정상화시켜 근본적인 눈 건강관리를 돕는다.

특히 셀리나는 뉴아인에 지난 3년 간 세포 및 동물 실험 등을 통해 연구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관련해 안구건조증 개선, 라식·라섹 수술에 의한 각막 표면 손상의 완화와 안구 통증 저하 등에 관한 전임상 수행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탐색 임상을 마친 상태다.


김도형 뉴아인 대표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의 사용 증가로 눈의 혹사가 심해지고 있다"며 "셀리나는 눈의 피로도를 개선시켜 눈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아인은 서울시와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이 함께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 선정됐다.
또한 GMP, ISO13485, MDSAP 등 의료기기 분야의 엄격한 인증획득으로 품질을 인증받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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